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의정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개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로
고령군의회 A 의원을 구속 기소 했습니다.
A 의원은 고령군의 주요 업무 보고 등을 통해 알게 된 도시개발 정보를 이용해
2019년 11월 아들 명의로 개발사업지 주변 토지를
2억 2천 3백만 원에 사들였고,
동생도 주변 땅을 1억 5천 3백만 원에
매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 의원이 아들 명의로 산 토지와,
동생이 매수한 제 3자 소유의 토지에 대해
몰수와 추징 보전하고 유죄가 확정되면
공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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