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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보물 '자연산 돌미역' 제철
입력 : 2021-04-02 14:18
경북본부 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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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서는 요즘 자연산 돌미역 생산 작업이 한창입니다.

풍부한 영양 성분과 특유의 식감을 가진 돌미역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깁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른 아침, 영덕의 바닷가 마을에서 미역을 말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모두 해녀들이 바닷 속에서 건져낸 자연산 돌미역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갯바위나 해안가 절벽에서 자생하는 돌미역이 제철을 만났습니다.

미역 채취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만 미역을 손질하고 해풍에 말리는 건조 작업도 많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최정화/ 자연산 돌미역 생산 어민]
"옛날에는 양식 미역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자연산 돌미역을 채취해서 일 년에 한 번,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생산합니다."

반나절 자연 건조 후 기계를 이용해 한 번 더 말리면 바다의 보물로 불리는 동해안 자연산 돌미역이 제 모습을 갖춥니다.

칼슘을 비롯해 풍부한 영양 성분에다 특유의 식감과 풍미로 자연산 미역은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찾는 이들이 줄을 잇습니다.


[김상민/영덕군 대게수산자원팀장]
"영덕 자연산 돌미역은 3월에서 4월까지 해안가 갯바위에서 채취해서 연간 20억 원 정도의 생산량을 올리고 있습니다."

영덕에서만 지난 2016년 미역 생산량은 570톤이 넘었지만 지난해에는 270톤에 머무는 등 경북 동해안 미역 생산량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생산량 회복에 나선 동해안 지자체들은 미역 포자의 생육을 돕기 위해 갯바위 정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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