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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모든 게 모자란다
입력 : 2020-02-26 18:05
서울지사 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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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마스크와 방호복은 물론 모든 의료 물품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특히 병상이 부족해 대구의 확진자 가운데 45%, 3백명이 넘는 환자가 입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가장 먼저 의료 물품 부족을 토로했습니다.

유완식/대구의료원장 “물품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며칠 내로 동날 항목도 있으니까 얼마나 필요하냐고 묻지 마시고 무조건 주시면 아껴쓰겠습니다.

” 더 큰 문제는 환자를 치료할 병원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동산병원등에 확진자를 입원시키고 있지만 대구시에 따르면 아직도 전체 확진자 가운데 45% 정도인 3백 명 넘게 입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며 병상을 마련하고 있지만 폭증하는 확진자를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권영진/대구시장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고 치료할 병상과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정부에 많은 호소를 했고, 정부도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마스크 품귀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1일과 24일 마스크 321만 개를 대구.경북지역에 지원했지만, 아직도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싱크시민 “약국 세 군데 갔는데 (마스크 하나도 없고요.

면마스크 밖에 없어서 면마스크하고 이거 보세요.

부직포(마스크...(겹쳐 끼고 있잖아요.

” 대구시는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자체적으로 마련한 마스크 2백만 장을 8개 구.군에 나눠줬습니다.

이 마스크는 우선 순위를 고려해 세대별로 배부될 예정입니다.

또 내일(오늘부터는 정부가 약국과 우체국.농협등을 통해 모두 350만장을 매일 공급하고,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도 마스크 50만장을 공급하기로 해 마스크 대란 해소가 기대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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