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천시청 앞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마친 노조원이 김천시청 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천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분쯤
민노총 경북지부 노조원 A씨가
집회를 마치고 화장실에 간다며
김천시청에 들어가려 하자
공무원 B씨가 청사 밖 화장실을 이용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고성이 오간 뒤
노조원 A씨가 공무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2차례 때렸습니다.
공무원 B씨는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폭행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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