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자동화 시스템 회사가
청소로봇을 개발하고
자동차부품 회사가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만드는 등
회사마다 기술 융복합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융복합 기술개발 회사들은
매출과 고용이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공장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만드는 이 업체는
4년전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자
하수관 청소로봇 개발에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청의 R&D지원 자금등
30억원 이상을 투입해
직경 300밀리미터의
소형 하수관거를 청소할 수있는
로봇을 3년만에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외국 제품보다
성능이나 가격경쟁력이 높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과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영원/(주)가우스 대표]
"내년에 양산을 시작해서
하반기에 100대를 판매하는게
매출목표 이고 2019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서 세계적으로 으뜸 가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이 업체는 융복합기술개발에
뛰어들어 수소연료전지
부품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융복합기술개발을 위해 지원한
업체는 128곳에 313억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R&D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이
5년간 평균 6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하고
고용창출도 5년이후
평균 24명이 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복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장]
"2-3차년도부터 지원성과 나타나나기 시작하는데요. 새로운 기술 을 융합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신제품,신기술 우수성 인정 받고 수출로 연계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융복합 기술개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지역중소업체들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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