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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해외 문화재 되찾기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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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박 석

2016년 10월 23일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가
무려 17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중한 문화재들을 되찾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경주에서 열렸는데
불법 유통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얼굴무늬수막새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가져갔다가 1972년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돌아온 문화재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문화재들은
도굴과 도난, 불법 거래 등
수난을 당했습니다.

[브릿지]
"불국사 다보탑을 복제한 탑입니다. 네 귀퉁이에 사자상이 있는데 진품 다보탑은 세개가 사라졌습니다".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는
일본 7만여점, 미국 4만여 점 등
모두 17만여 점에 이릅니다.

경주에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국제회의가 열려
여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엥 스롱/
유네스코 박물관 부서장]
"(국제기구가)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국가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를 되찾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불법 거래를 막는 것입니다.

[김상엽/국외소재문화재재단
국제협력실장]
"불법적인 내용(문화재 불법 거래)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작업이 선행되야 할 것이고, 이것이 기초가 되서 (문화재) 환수를 하고 반환하는 (작업이 이뤄져야 합니다.)".

문화재 되찾기에
세계 각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때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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