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워터파크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영이 추가로 1조원을 들여
대규모 놀이시설을
만들 계획입니다.
보문단지 안에는
비버리힐즈와 같은
명품 빌리지 조성도
계획돼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태영그룹이 경북 경주에
1조 2백억원을 투자합니다.
우선 목장 부지였던
암곡동과 천북면 일대 690만 제곱미터에 8200억원을 들여 종합 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까지 생태수목원과
콘도호텔, 퍼블릭 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 위락단지로 꾸민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보문관광단지내
리조트 인근 부지에는 3년 동안 사업비 2천억원을 들여 명품 빌리지를 조성합니다.
[윤재연/태영그룹
(주)블루원 대표이사]
"해외에 있는 디즈니랜드처럼 아주 활성화되고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고
싶습니다".
태영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3천 3백여억원을 들여 경주에
리조트와 워터파크, 회원제
골프장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투자 협약에 따라 드라마촬영장을 비롯해 한류문화 테마파크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관광을 통한 새로운 도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들이 행정적으로 하나 하나
적극적으로 속도 있게 해서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합 휴양단지와 명품빌리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이
관광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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