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빅데"에 나타난 수성갑 후보

8)'빅데에 나타난 수성갑 후보

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16년 04월 16일

TBC는 지난해 12월부터
총선 하루 전까지
대구 수성갑 김부겸,
김문수 후보의 SNS와 기사 등
4만 5천건을 분석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두 후보 간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박정 기자가 보돕니다.

TBC가 빅데이터 전문업체
더아이엠씨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CG1)김부겸 당선인은
SNS와 기사에 대구가
핵심단어로 의미 연결망
중심부에 자리했고
'총선' '정책협약'이
자주 노출됐습니다.

당보다는 인물과 정책을
선택해 달라는 호소때문입니다.

CG2>또 의미가 연결되는
단어들의 주제는
후보,경쟁,유세,연대였고
변화와 정치,풍토등이
키워드였습니다.

CG3>김문수 후보는
새누리당과 도지사등의 단어가 연결망 중심에 위치했습니다.

또 논란,판단과 함께
백배사죄한 장소인
신매역이라는 단어도
나타났습니다.

CG4)이같은 두 후보의
의미연결망을 합치면
차이점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김부겸 당선인은 수성구,마지막,결집인 반면 김문수 후보는
박근혜대통령,국회의원등
거시적인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전채남/더아이엠씨 대표]
"유권자 입장서는 가까이
함께하는 것에 호감, 나보다
누군갈 위한 거시적인 메시지는 통하지 않아".

CG5>특히 김부겸 당선인은
희망,미래등을 주요 가치로
내세우면서 아버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가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TBC 박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