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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주 반월성 해자 보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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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15년 11월 30일

발굴조사가 진행중인
경주 반월성 외곽에는
연못 형태의 방어시설인 해자가
있는데요.

20년만에 보완발굴조사가
시작됐습니다.

2018년에는 완전복원된
해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부방송센터 이혁동 기잡니다.

지난 1984년과 85년
기초 발굴조사가 이뤄졌던
반월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입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늘 개토제를 지내고
해자 보완 발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3,4,5번 해자 보완 발굴 작업을
통해 해자의 시기별 축조 기법을 자세히 파악할 계획입니다.

[심영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1호부터 5호 조사 지역 해자에
대해서 정비 복원 계획 방향
잡아 경주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내년말까지 해자 보완 발굴
작업과 함께 해자와
주변 정비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브릿지]
"경주시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 일대 해자에 대한 보완
발굴조사를 거친뒤에
빠르면 내년말부터는
복원정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2018년 상반기에는
복원된 해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주시와 문화재연구소는
발굴과 복원과정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해
관광코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월성 발굴조사와 함께
해자 발굴과 복원이 진행되면
경주왕경복원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것으로
전망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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