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못한
출소자 부부들을 위해
법무기관이 합동결혼식을
올려줬습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뉴스인 피플 이종웅 기잡니다.
8쌍의 부부가
자식들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미 같이 살고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식을 치러지 못한 이들을 위해 법무기관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마련했습니다.
주례는 전 고등법원장이
맡았고 결혼식 비용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가 마련했습니다.
[합동 결혼식 참가자]
"도와주시는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버무린 양념으로
김장 배추을 담그는 손길이
바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대구은행 봉사단원 등은
김장김치 4.5톤을 담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45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제1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가
대구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지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김창환/대구 지체장애인협회장]
"대구의 회원들과 함께 복지 증진을 위하고 화합과 단결을 위하는 그런 뜻깊은 날로 정해서 대구 행사를 갖게 됐습니다".
대구지체장애인대회는
지체 장애인의 날
제정 취지문 낭독과
유공자 포상 그리고
각 지회별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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