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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첨단섬유 한자리에,PID개막
박철희 기자 사진
박철희 기자 (PCH@tbc.co.kr)
2015년 03월 11일 1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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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는 이제 사양산업이
아닌데요.

기능성 옷은 물론이고
자동차등 산업용 소재에다
입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첨단 섬유까지,
끝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최첨단 섬유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수 있는 대구 국제섬유박람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박람회장 부스에 걸린 여성속옷들, 커피와 생강, 마늘 등의 추출물을 나노캡슐을 통해 실과
원단에 담은 것입니다.

피부탄력과 보습, 다이어트효과를 내는 이른바 코스메틱 섬유로 '입는 화장품'이나 마찬가지라는게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윤석한/ 다이텍연구원 본부장]
"선진국에서는 빠르게 시장이
확산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조만간 저희가
제품을 개발해서 상용화할 예정에 있습니다".

피톤치드 성분을 원단에 담았더니 옷에서 음이온이 실시간으로 방출됩니다.

고강도 고탄성의 초경량 안경테부터 강철보다 강한 방탄복과
프레스에도 잘리지 않는 보호
장갑까지 모두 슈퍼섬유로 만든
제품입니다.

모든 산업에 섬유를 입히자라는
주제로 개막한
2015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국내외 340개 업체가 참가해
고기능성 감성 섬유와 슈퍼융합 섬유 등 섬유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이의열/ 섬산연 회장]
"창조관을 별도로 만들어서 슈퍼섬유로 만들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거기에 대한
접근을 하도록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박람회에 참가한 20여개 나라의 바이어들도 신제품 마케팅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쿠시다/일본 바이어]
"(회사의 제품 종류가 점점
줄어서) 새로운 아이템을
찾으러 왔는데 거의 찾았고 일본에 돌아가 참고하겠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과 대구 컬렉션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섬유도시 대구의 축제로 자리한
대구 국제섬유박람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지 주목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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