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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톡톡)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국내 유일 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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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캐스터1

2024년 03월 10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반세기 넘게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휴식처가
돼준 우리나라 최초 휴게소의 이모저모를 담았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큰 북인 대고를 만드는
장인과 날씨와 관련한 지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도 소개합니다.

[기자]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으로 생긴 고속도로 휴게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추풍령 휴게소입니다.

1970년에 설립돼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이들의 휴식처가 돼주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를 비롯해 여러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먹거리까지!

따뜻한 봄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추풍령 휴게소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건 어떨까요?

휜 나무판자들을 이어가면서 뭔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겉면에 화려한 색상의 그림도 그려놓는데요

이건 대고로 불리는 우리 전통악기로
통상 지름이 60cm를 넘는 북을 대고라고 합니다.

1996년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된 김종문 씨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대고 장인입니다.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아무도
배우려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김종문 장인은 내 목숨이 다할 때까지
우리 전통의 소리를 지켜나갈 것이라는 신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장인의 아들이 아버지의 대를 이어
북을 만들기로 해 우리 전통의 맥이 끊기지 않게 됐습니다.


날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이곳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입니다.

토네이도를 비롯한 자연재해별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어 날씨 공부를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데요.

특히 기상캐스터 체험, 4D 영화 관람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기상과학을 접할 수 있고요

다양한 교육들도 진행합니다.

새로운 프로그램과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니까요

직접 가셔서 기상과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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