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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영천' 만드는 주인공...'천 원'으로 즐기는 스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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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3

2024년 02월 04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영천시 환경 관리원들의 하루를 들여다봤습니다.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대구 북구 팔거천 야외 스케이트장과 앞으로 한국 다이빙을 이끌어갈 김천의 다이빙 선수들도 소개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깨끗한 영천시를 위해
새벽부터 바삐 움직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영천시 환경 관리원들인데요.

손이 덜덜 떨릴 만큼 추운 날씨에도
이들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차량 운전자들이 로드킬을 당한 동물 사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잘 보이지 않는 작고 날카로운
길 위의 쓰레기들도 꼼꼼히 처리합니다.

고된 새벽 근무를 마치고 쉬는 것도 잠시,
오후에도 깨끗한 거리를 위해 다시 밖으로 나서는데요.

힘들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인사말이
큰 힘이 된다는 환경 관리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의
노고에 절로 고개가 숙어집니다.

대구 북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케이트장,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입니다.

입장료와 대여료를 합쳐 단돈 천 원만 내면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를 제외한 스케이트장 전 시설을 한 시간 동안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스케이트장에는 일반 아이스링크장뿐만 아니라,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전통 민속 썰매장과
아이스튜브 슬라이드까지 3가지 시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쪽에 마련된 매점에서는 중간중간 따뜻한 어묵과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랠 수도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운영되는 팔거천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남은 겨울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김천에 다이빙 명문고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김천 율곡고등학교 최강인, 이원섭 선수는
2023 전국체전에서, 플랫폼다이빙, 스프링보드 1m 등 모두 5개 종목에서 둘이 합쳐 8개의 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최 선수는 14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체전 다이빙 종목 금메달 5관왕을 기록해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율곡고는 2017년 6월, 수영 다이빙부를 만든 후 여러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는데요

율곡고 선수들이 앞으로 성인이 돼서도 한국 다이빙을 이끌어가는 간판선수로 맹활약하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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