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톡톡) 달성군의 찾아가는 이동건강 버스 ‘달성건강빵빵이’

편집부 캐스터1

2023년 12월 31일

[앵커]
SNS 톡톡 순섭니다.

달성군의 찾아가는 이동건강 버스 '달성건강빵빵이’를 소개합니다.

의성군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머리를 맞댄
공무원들과 올해도 어김없이 안심습지에 찾아와 월동을 하는 큰고니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달성건강빵빵이'라고 적혀 있는 보랏 빛깔의
이 버스, 정체가 뭘까요?

달성건강빵빵이는 달성군 취약 지역의
마을회관이나 복지관, 산업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하는 이른바 이동식 진료실입니다.

간호사와 치매상담사 등 전문 인력들이 의료 장비를 갖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와 상담을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달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달성건강빵빵이. 새해에도 맹활약 기대해봅니다.

과거에 주말이면 읍내가 가득할 정도로 북적이던 의성. 지금은 그때의 풍경이 낯설기만 한데요.

계속 줄어드는 의성군의 인구를 다시 늘리고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성군청의 젊은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청년 일자리 부족,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안 되는 주택, 낮은 교통 인프라 등이 인구
유출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그 해결책으로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탈 수 있는 특산물과 대표 음식, 다양한 여가 생활과 관광. 문화 시설, 또 의료 시설의 확충 등을 내놨습니다.

누리꾼들은“학창 시절 때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본가에 한 번씩 가면 너무 휑해서 마음 아파요." ,“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놀 거리 늘려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의성뿐 아니라 사람들이 다시 몰려드는 농촌 지역을 만들 획기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겨울철새 큰고니 식구들이 안심습지를 찾았습니다.

큰고니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야생 생물로 매년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안심습지에 찾아와 본격적인 겨울나기를 시작했습니다.

100여 마리의 큰고니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인데요.

겨울 철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안심습지와 금호강. 그 주변 물줄기를 타고 올라가면 큰고니뿐 아니라 청둥오리를 비롯한
다른 겨울 철새들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안심습지를 찾아 겨울 진객 철새들과 예쁜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거 어떨까요?

지금까지 SNS 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