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식 음악을 끔직히도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라디오에서 클래식 음악은 수십년 동안 타 방송사의 고정 주파수로만 듣다가
TBC에서 클래식 전문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네요.
애호가로써 무척 반갑고 기대됩니다.

홈페이지를 처음 방문해 신청곡을 적으면서, 메뉴를 보니 친절하게도 방송 \'선곡표\'를 올려 두셨군요.
라디오에서 곡을 듣다가 가끔 저 곡이 \"누구 곡일까? 참 괜찮네\" 하다가도 아나운서의
첫머리와, 끝부분에 짧은 곡 소개를 놓쳐 버리면 아쉽게도 그 곡은 잊혀져 버리는데,
청취자에 대한 고마운 배려인 것 같습니다.

특히 \'모닝 클래식\'의 진행자 분은 굉장히 재능있고 화려한 캐리어를 지닌 분으로 알고 있는데,
소중한 인재가 우리 지역에 오셔서 지역의 음악 발전에도 좋은 역할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애호가로써 너무 고맙고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신청곡은  레스피기 \'류트를 위한 옛 무곡과 아리아\',  코다이 \'하리 야노스\',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치오\'  중
한 곡 부탁드려요.

아마 곡이 방송될 때쯤, 오랬동안 고대했던 모차르트와 드보르작 고향을 방문해
대가의 숨결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행복에 젖어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닝 클래식\'이 우리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가슴깊이 남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

진행자 님, PD 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