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1회 고령군 쌍림면 송림2리
- tbc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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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9 17:38
완연한 가을,
전통의 향기와 인정의 온기로 가득한
고령군 쌍림면 송림2리를 찾아갑니다.
하루에 수백 명씩 손님을 맞느라 바빴어도
돌아보면 늘 꽃길이었다는 구순의 종부,
27번의 이사를 견뎌낸 끝에
송림2리에서 비로소 마음의 ‘낙’을 찾은 어머니,
그리고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아도
온전한 사랑과 정성으로
가족을 지켜온 또 한 분의 어머니까지
세상의 모든 ‘어머니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송림2리,
가을볕보다 더 따뜻한 이곳으로
여러분과 함께 마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