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셔요^^

저희부모님이 결혼 40주년 기념일 이십니다. 신청곡은 노사연님의 만남입니다.


오빠 언니 저 셋다 재수하고 뒷바라지 하시느라 정말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지금은 오빠는 자동차 계열 회사에서, 언니는 고등학교에서, 저는 초등학교에 근무하며

자식농사는 잘지었다고 뿌듯해하시는 부모님 이십니다.



IMF 전에는 식구 5명에 방 5칸 주택에 살면서 넉넉하게 살았었습니다.  1999년도에  IMF로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지셔서 전세로 이사도 가고 너무 많이 힘들었지만

집이 좁아져서 식구들끼리 얼굴도 더 자주보고 어려움을 잘 이겨냈습니다.


이제 두분이 만나 함께 한지 40년 . 정말 존경스럽고 사랑합니다.

아직 시집안간 저. 막내딸 걱정마시고 두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