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 DONGWON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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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00:56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전 대구에서 섬유제조업을 하고 있는 47세 최병환이라고 합니다.
4개월전 본리동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식당을부업으로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워낙 베풀고 살갑게 대하는걸 아버지께 물려받은 성격이라 홀 서빙을 직접하게 되었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어르신 손님을 비롯해 애기 엄마 손님들 까지도
절보시면서 한번씩 수근거리시는걸 느꼈답니다.
한날은지긋한 노신사분께서 절보고 웃으시며
"맞지예? TV잘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거에요
첨연 무슨말씀인지 몰랐는데 한날 손님께서
"사장님 혹시 웅이 아재 아니세요"
라고 물으시는거에요
그때서야 이제껏 왜 손님들이 저를 보고 웃으시며 수근거리신줄
알게 되었답니다
웅이아재 리포터님 도플갱어 가 있는 식당에 오심 맛나는 식사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본리네거리 육동 이라는 한우육회비빔밥 전문점입니다
저도 꼭 한번 뵙고싶습니다 ㅎㅎ
이렇게 글을 남기고 나니 이제 속이 후련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최병환 올림
4개월전 본리동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식당을부업으로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워낙 베풀고 살갑게 대하는걸 아버지께 물려받은 성격이라 홀 서빙을 직접하게 되었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어르신 손님을 비롯해 애기 엄마 손님들 까지도
절보시면서 한번씩 수근거리시는걸 느꼈답니다.
한날은지긋한 노신사분께서 절보고 웃으시며
"맞지예? TV잘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거에요
첨연 무슨말씀인지 몰랐는데 한날 손님께서
"사장님 혹시 웅이 아재 아니세요"
라고 물으시는거에요
그때서야 이제껏 왜 손님들이 저를 보고 웃으시며 수근거리신줄
알게 되었답니다
웅이아재 리포터님 도플갱어 가 있는 식당에 오심 맛나는 식사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본리네거리 육동 이라는 한우육회비빔밥 전문점입니다
저도 꼭 한번 뵙고싶습니다 ㅎㅎ
이렇게 글을 남기고 나니 이제 속이 후련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최병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