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 고향별곡] 

8/19일에 방송된 의성군 다인면 덕지리 편에 관한 유감입니다.

마을회관에서 어느 부부의 인터뷰 과정. 이웃 아주머니가 가져다준 음료를 마시는데, 당연한 듯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모습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여기서 진행자가 환경을 위해 일반 컵으로 바꿔서 쓰자는 제안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쳤겠지요.

지금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로 온 세상이 비상사태입니다. 

맹목적으로 문명만 추종해온 저를 포함한 어른 세대가 지은 죄로 앞으로 100년을 살아가야 할 손자녀 들에게 크나큰 환경 형벌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제작하시는 분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