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선거를 통해 본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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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8 18:08

대통령 선거와 중남구 보궐선거가 합쳐진 지금 전화를 통해서 자신에게 한표 찍어달라는 내용이 너무나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야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가 너무나도 쉽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3월 8일 24시까지는 전화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고, 자신에게 투표를 해 달라는 것을 얘기 할 수 있는 것을 선관위를 통해서 확인은 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전화를 통해 하는 것이 개인정보보호법에는 어떻게 적용 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 받은 전화는 "O번 후보 OOO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연락을 받았는데, 저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추궁을 해도 "죄송합니다"라는 답변만 온 상황입니다.

이렇게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그냥 끝낼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 정보에 대해서 무지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확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으며, 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좀 따지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필요하시면 녹음된 파일을 제공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후보의 번호와 이름이 있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제발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