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정말 참다참다 결국 글쓰러 왔습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매일 이렇게 방송사고를 내도 괜찮은가요?

처음에 너무 심하게 틀리시길래

담당자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사무실에 아무나 데리고와서 방송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루이틀이 지나도 계속하시더라구요.

목소리 들어보니 신입도 아닌것같고

여러번 틀려도 에..에..하다가 그냥 낭창하게 마무리하고 끝내시던데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방송이 장난입니까?

개인 연습하는 공간도 아니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듣는 방송에서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방송을 계속해서 내보내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교통방송이나 실시간 생방송도 아니고 그냥 정보 안내해주는 내용인데

그걸 미리 한 번 읽어보지도 않는지 내용 숙지도 안되어있고

기본적인 한글 읽기조차 안되다니...헛웃음만 나더라고요.

안틀리고 지나가는일이 거의 없어서

매번 들을때마다 거슬리고 불안하네요.

밑에 다른 분들도 같은 내용으로 글 올리셨던데

개선의 여지는 전혀 보이지 않고 언제까지 계속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딕션이나 발성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글자라도 좀 제대로 읽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