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그리드 기사를 보고
- 안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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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14:24
지난달부터 기획보도로 방송된 연성그리드 뉴스를 보고 느낀 점을 솔직히 이글을 통해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선까지 전달될 지는 모르겠지만...
감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먼저 금번 기획보도의 의도가 조달청의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을 바로잡는 것이라면, 한 개 품목만 집중해서 다루지 말고 다른 품목의 사례들도 지적해야 이 보도가 더 설득력이 있고 사회적 이슈를 불러오지 않을까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조달청을 통해 공급되는 수만 가지의 품목 중에 연성그리드 같은 사례는 분명히 비일비재합니다. 너무 특정품목만 다루게 되면 조달청을 바로잡으려는 당초 의도와 달리 이 품목만 가격책정이 소홀한 것으로 오인될 수 있고, 또한 역풍으로 연성그리드 업계만 피해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제 판을 키워서 다른 몇개 품목의 사례도 보도해야, 꿈쩍도 하지 않는 조달청이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긴장해서 무언가 고칠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쉽게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솔직히 저는 요즈음 시대에 조달청은 전혀 불필요한 행정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이 존재하고 지방자치가 시행되는 이 시대에 조달청이 있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국방조달처럼 큰 이권이 개입될 수 있는 구매건은 필요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중앙 무대로 조달청의 행태와 안일함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먼저 금번 기획보도의 의도가 조달청의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을 바로잡는 것이라면, 한 개 품목만 집중해서 다루지 말고 다른 품목의 사례들도 지적해야 이 보도가 더 설득력이 있고 사회적 이슈를 불러오지 않을까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조달청을 통해 공급되는 수만 가지의 품목 중에 연성그리드 같은 사례는 분명히 비일비재합니다. 너무 특정품목만 다루게 되면 조달청을 바로잡으려는 당초 의도와 달리 이 품목만 가격책정이 소홀한 것으로 오인될 수 있고, 또한 역풍으로 연성그리드 업계만 피해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제 판을 키워서 다른 몇개 품목의 사례도 보도해야, 꿈쩍도 하지 않는 조달청이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긴장해서 무언가 고칠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쉽게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솔직히 저는 요즈음 시대에 조달청은 전혀 불필요한 행정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이 존재하고 지방자치가 시행되는 이 시대에 조달청이 있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국방조달처럼 큰 이권이 개입될 수 있는 구매건은 필요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중앙 무대로 조달청의 행태와 안일함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