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8시 뉴스는 팩트체크 없이 방송하나요?

  • 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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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6 10:30
2018년 8월~10월 사이 [무등록 캠핑장 사고]소식을 TBC 8시 뉴스에서 2차례나 방송한 사실이 있습니다. (2018.07.28. 저녁 낙상사고로 하반신마비)

당시 피해자 가족(강성*)과 영천시청 담당공무원과의 인터뷰하는 모습을 내보이며, 무등록 야영장을 이용하여 피해자가 보상도 못받고 막막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캠핑장은 개인사업이 아닌 \'농촌개발사업(48억)\'으로 나라에서 시설을 지어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맡겨 위수탁 운영되는 정식 등록된 캠핑장이었으며, 특히 피해자(이창*)는 2018.12. 캠핑장에서 가입한 \'삼성화재보험금\' 1천만원을 수령하였습니다.

TBC와 각종 언론사에 제보한 사람은 캠핑장의 전 사무장(김동*)으로, 주민간에 분쟁이 있던 사람이며 전 사무장의 직위를 이용하여 보험금을 타도록 확인서를 작성해준 사람이며, 사고가 났다고 하는 글램핑을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여 온 사람입니다.
피해자측은 전 사무장에게 확인을 받고 보험금 1천만원을 수령하고서는 TBC 방송에 나온것처럼 저희 어머니에게만 추가보상을 요구하며 고소한 상태입니다.

TBC(박정기자)는 팩트체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내는 것인지, 아니면 사실이 아님을 알고도 특정인의 요구에 의해 방송을 내보낸 것인지 확인바랍니다.


복잡한 내용은 접어두고 2가지만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1. 무등록 야영장인지 정식 등록된 야영장인지 팩트체크 하셨습니까?

2. 무등록 야영장이라 보험금도 못 받고 막막하다는 인터뷰까지 하였는데, 캠핑장 보험금 1천만원이 지급 되었습니다. 정식 등록된 야영장이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TBC 8시 뉴스가 오보였음을 밝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현재 저희 어머니께서는 얼굴을 본 적도 없고, 연락한번 받은 적 없는 피해자(이창*)측으로부터 과실치상, 손해배상 등 민,형사상 고소를 당해 재판을 진행중이십니다. 저희는 이 피해자가 정말 캠핑장에 온 손님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며, 경찰조사 및 검찰에서는 TBC 8시 뉴스까지 나온 사실이라며 어머니를 범죄자 취급하고 있습니다.
진실만을 전해야 할 뉴스가 악의적인 목적에 이용당한다면 그 뉴스는 존재가치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TBC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이번주 7월12일까지 답변을 기다려보고 아무런 대응조차 없다면 진실이 밝혀지는대로 모든 언론사에 제보하고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