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오페라동호인들 모임 시민오페라단 제 7회 정기공연

  • 이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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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3 02:34
■시민오페라단 제7회 정기공연■

\'시민 오페라단\'이 그 어려운 오페라 \'팔리아치\'를 무대에 올린다
단원 모두가 오페라 순수 애호가들로 구성된 시민오페라단(단장 신상하/회장 이영구)이 이번 11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7시,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RUGGERO LEONCAVALLO 의 작품 \'OPERA PAGLIACCI\' 를 공연한다.

2012년 6월 우봉아트홀에서 창단 공연으로 \"나는 오페라 가수가 되었다\" 를 공연함으로부터 시작하여 \'버섯피자\',\'봄 봄\',\'피가로의 결혼\',\'사랑의 묘약\'에 이어 2018년12월 9일(토) 한영아트홀에서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일 3회) 까지 햇수로 7년간 총 6회의 정기공연을 가졌으며 2016년 대구 국제 오페라축제 앵콜 초청공연, 2018년12월 2일 대구 WORLDMARK입주자대표단 주최로 초청받아 치룬 오페라\'라 트라비아타\'까지 포함하면 총 8회의 공연을 가진 오페라단이다.

이번에 공연하는
레온카발로 ‘팔리아치’(Leoncavallo, Pagliacci)는1892년 5월21일 밀라노 달 베르메 극장에서 초연되었고 19세기 이탈리아 성모승천제의 날을 배경으로2막의 형식을 갖고 있다. ●주요 줄거리: 광대 카니오가 이끄는 유랑극단이 작은 마을에 도착해 그날 저녁에 열릴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 남편의 집착과 구속에 지친 카니오의 아내 넷다는 연인 실비오를 떠올린다.사람들이 흩어진 뒤, 극단의 단원인 곱추 토니오는 넷다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모욕적으로 거절당한다. 앙심을 품은 토니오는 넷다가 실비오와 밀회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하고 카니오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화가 난 카니오는 아내를 추궁하지만 그녀는 연인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공연시간이 임박하고 어쩔 수 없이 무대에 오른 카니오는 연극의 줄거리가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게 흘러가자 현실과 연극을 구분하지 못하는 착란 상태에 빠진다. 무대위에서 아내를 계속 추궁하던 카니오는 결국 칼을 뽑아들어 넷다를 찌르고 뒤늦게 뛰어든 실비오 역시 죽여버린다.무대 위의 상황이 연극인 줄만 알았던 관객들의 혼란속에서 막이 내린다.
●제작진:단장 신상하,음악감독 이정아, 지휘 이상진,반주 이선주
●출연진
*Canio (Pagliaccio): 배상휴(5시),김용곤(7시)
*Nedda:이혜경(5시),김옥경(7시) *Colombina: 이미정(5시),원경숙(7시)
*Tonio (Taddeo): 김동석(5시),정철호(7시)
*Peppe (Arlecchino): 서은주(5시),장혜정(7시)
*Silvio: 이영구(5시,7시)
*단원역: 천 운(5시, 7시)

●주요 아리아 *Si puo? Si puo? *Oh! Che volo d\'augelli *E fra quest\'ansie in eterno vivrai *Vesti la giubba *Duettino \"Arlecchin\"

시민오페라단은 \"나도 오페라 가수를 꿈꾼다\"는 생각으로 성악을 좋아하고 오페라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연구하며 매년 1회 이상 오페라 정기 공연을 실시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발휘하는 단체이다.

현재 단원들의 직업으로는 의사와 약사, 교수, 사업가,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 성악가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함께 매월 4회 이상의 정기연습을 통하여 성악 역량을 키우며 여가생활과 행복한 음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이끌어주고 있다. 단원 모집은 정기적으로 서류접수와 오디션을 통해 공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바쁘신 가운데 오셔서 격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석초대입니다.참석하실분께는 좌서교환권을 드리겠습니다. *주차공간을 고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대구수성아트피아 무학홀: 1)대구 수성구 무학로 180 2)지번: 지산동 1137-3 3)공연 관련 문의: 이영구 010-3508-5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