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성껏 답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시는 내용 중 동의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만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한 이야기 한다는 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취지에 맞지 않은것 같이 접어 두겠습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는 불편한 점은
첫째 영업현장에서 일 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이 고객과의 신뢰, 개인 재무상황을 바탕으로 추천한 보험상품이 책상머리에 앉아서 편지나 사연하나로 판단한다는 것에 대한 불편함입니다.

보험상품은 구매 만족감이 보험금 수령 때와 가입당시 제일 높았다가 점점 떨어지는 상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일정시간 지난 후에 방송을 통해 전문가라는 분들이 나와서 이건 이래서 잘 못됐고 이건 비싸고 하면 고객의 입장에선 처음의 가입이 잘 못된 줄 아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선정이라고 한것입니다.

방송의 취지가 앞서 말씀하신 대로라면 비싸다, 보장이 제한 된다라는 내용이어선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둘째 이러한 제 생각이 상식에서 크게 틀리지 않는다면 지금 알짜배기 방송내용은 키움이라는 영업 조직에 고객 확보를 위한 방송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의학상담 법률상담 등의 많은 상담프로그램을 보고 있지만 한번도
그 전의 상담내용이 틀렸다거나 방향ㅇ르 잘못 잡았다거나 하는 내용으로 방송된 것을 볼수 없습니다.

보험 연금 펀드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사연을 가지고 이리저리 평가 하고 자기의 의견을 말 하는 것은 기존 영업하는 사람의 기준을 폄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그 전문가라는 분들이 이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되는 고객들에게 무슨 내용으로 어떤 상담이 이루어 지는 지 tbc는 반드시 모니처링 해야합니다.

좀 길었습니다.

만약 제가 의사라면 제 환자가 다른 병원에 갔을 때 또 다른 의사가 저의 진단과 처방에 대해 일벙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그 의사는 자역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만남까지야 뭐라 이야기 하겠습니까만 tbc라는 방송을 통한 이런 영업 활동은 당장 중지 되거나 방송의 내용을 수정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이러한 방송내용이 방송되어도 되는 것인지 또 이 방송을 고객 확에에 활용해도 되는 것인지 저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