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의 주인은 주민인가 수성호텔과 수성구청인가?

  • 김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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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6 18:13
기존 두산오거리에서 수성호텔간
평일 저녁과 주말 갓길주차가 허용되던 것이 수성호텔 컨벤션센터 오픈예정으로.
전면 주차가 불가 하게 되었습니다..
수성구청에서는 주민과 주변 상인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주차구역 해제를 강제 시행하고 있습니다
있는 자만을 위해 시민 소상공인들 죽이는 수성구청...
수성못...
주변 주민들에게는 휴식을 위한 쉼터 같은공간이었습니다..
평일 저녁 주말.. 업무에 지친 주민들에게 쉼터같은..
맛있는 커피한잔.. 간단한 술자리..
퇴근후 산책..
수성구 도심에서 유일한 쉼터가 되어주었던 그곳이..
마치 수성호텔이 주인인양..
일년가까이 지속되는 공사로 주변에 불편을 끼친것도 모자라
주변 주민의 뷸편, 소상인을 죽이는 주차구역 해제..
가뜩이나 주차할곳이 없었던 이곳에..
주차구역 해제라니요..
주차장이 없는 소상인들.. 산책하러나온 주민들..
어디에 주차하나요?
민원 제기하려던 구청 담당자는 마냥 귀찮아 하며..
들을려는 의지도 없고..
코딱지 만한 공영주차장 먼 구석에 하나 만들어 놓고..
이전에는 하나 관심 없이 땅을 버려놓듯 했던 그들이..
이곳 상인들의 힘으로 만들어 놓은 상권에 돈과 힘으로 주인인양 행세하고.. 그것마저 뺏으려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