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대구 신세계 진동\'을 검색하던 중 반가운 (?) 기사를 발견해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 진동 관련 기사 잘 봤습니다. 저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식사하다가 주기적인 큰 진동으로 먹던 음식 버리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매우 큰 건물 안에서 느끼는 진동이라 큰 공포감을 맛보았습니다. 안내데스크에 여쭤보니 내진설계가 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그리고 지하철이 다녀서 그렇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한두달이 지난 오늘, 대구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지난 경험이 생각나 검색을 하던 중 관련 기사를 보게 된 것입니다. 기사의 인터뷰 내용 중 관계자의 \"크게 탁자가 움직이고 그런 정도는 아니고, 고객이 가만히 서서 생각을 했을 때 어느정도 느끼는 정도의 울림이지...\" 라는 부분에서 놀랐습니다.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하시던 다른 분들도 놀라서 먹던 음식 들고 나가신 정도였는데... 가민히 서서 생각하다가 느낀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이 나와 흥분하며 먹던 중이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관계자의 발언에 더욱 불안하네요. 무튼 제가 걱정하던 부분응 기사화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