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뼈속까지 환자우롱

  • 박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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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3 00:49
작년 11월 말에 배드민턴치다가 손목인대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병원 3군대에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2군대 병원은 뼈에는 문제 없음 1군대 (동산병원) 의사 상담했을때 \"주상골에 희미하게 금이 갔다 잘보이는 곳이 아니라 작은 병원은 찾아 내지 못하는 곳이다. \"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 했습니다. 큰병원이니 더 잘 알것이고 잘할거라 믿고 수술을 12월 초에 했습니다. 문제는 수술 도중 드릴칼랄이 부러 져서 뼈속에 뼈을 고정하기 위한 바늘(나사)랑 드릴 칼날이 뼈속에 같이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수술후 엑스레이 사진 보면 분명이 제 오른손 손목에 칼날이 보입니다. 동산병원에 몇번이나 의료사고다 몇번이나 항의를 했으나 아직까지 병원측에서는 아무대답도 없으며 담당의사 선생님이라는 분은 사과 한번 없으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수술은 잘 되었고, 드릴로 잘 고정 했으니 걱정할거 없고! 칼날이 뼈속에 있는거는 아무 문제 되지 않고, 차후에 뼈가 붙지 않으면 끄때 빼내면 된다 \" 몸속에 이물질 확실히 보이는걸 가지고 문제 없다 라고 하는 동산 병원 정말 화가 나서 잠이 오질 않습니다.

제가 손목이 잘 아물고 문제가 없었더라면 이글을 쓰진 않았을겁니다. 의사도 실수 할수 있다 생각하고 하지만 지금 7개월 지난 지금까지도 손목에 매일 파스를 붙이며 생활을 합니다. \"저는 병원비 돈내고 병원에서 주는 칼날을 제몸에 아주 영원히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