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정은표의 세계유산순례 시청소감, 비판입니다.
- 편성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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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8 10:28
유경진 님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밤 늦은 시간에 저희 TBC를 시청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모니터 의견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농악 하면 사실 우리 지역의 농악만큼
엄청난 문화유산이 어디 있겠습니까?
전해주신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저희 TBC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아니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외주 프로그램>(외부 프로덕션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방송사마다 이런 외주 프로그램들은 있습니다.
자제 제작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이 물론 주가 되지만,
자체 제작으로는 한계가 있는 외연을 넓히기 위한 선택들입니다.
특히 지역방송의 경우, 지역 관련 프로그램만 보여드린다면
너무 답답하고 좁지않겠습니까?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범주를 더 넓히기 위해
이런 외주프로그램들을 정성스럽게 선별, 구매해 편성하기도 합니다.
이 <정은표의 세계유산순례>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계유산>의 반열에 올라있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보니 각 편마다 이렇게 지역색을 띠게 되고
그 모든 방송이 꼭 우리 대구경북에 한정될 수만은 없습니다.
지역 시청자 관점으로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민 시청자로서 봐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그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은표의 세계유산순례>는 모두 <국내 12편>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남은 11편의 내용을 보면
줄타기, 택견, 아리랑, 매사냥, 김장문화, 가곡, 판소리,
강강술래, 한산모시, 남사당놀이, 대목장의 내용들입니다.
지역을 떠나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만큼,
의미 있게 시청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은
저희가 자체제작하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더 열심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의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희 TBC의 발전을 기원해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런 사랑을 주셔야 저희 TBC가 더 발전해갈 수 있으니
변함없는 애정 기울여주십시오.
TBC 편성기획팀 올림
유경진님의 글입니다.
>TBC에서 농악이라는 소재로 프로그램을 볼수있어서 기뻣습니다.
:
:사실 흔하지않은 소재임에도 방송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좋았습니다.
:
:특히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출연자들이 고생하면서 체험하는
:
:모습들을 보여줬던것들이 인상깊었습니다.
:
:다만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것들이 있습니다.
:
:사실 TBC는 대구경북의 지역방송입니다.
:
:방송내용에서도 나왔지만 농악은 각지역의 특색을 필연적으로 담게됩니다.
:
:그렇기에 대구경북 지역방송 TBC에서 평택농악을 취재해서 농악을 보여주는것도 좋았겠지만 대구경북지역의 농악을 소개하는것이 너무 저조했다고 생각합니다.
:
:대구경북에는 날뫼북춤으로 유명한 비산동의 비산농악이나, 김천지역에 빛내 등
:
:경북지역에도 평택의 웃다리 농악이나, 호남의 지역의 농악에 비해서도 지역내에서 취재할것이 충분했는데, 그것이 지역방송으로서 고려하지않은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
:TBC라는 지역방송사의 아이덴티티에서 지역의 내용들로 농악이라는 큰 맥을 풀어낼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사실 TBC를 보면서 평택지역의 농악을 보여주면서 다른 나라 이야기를 하는게 보기가 좋지않았습니다.
:
:PD님이나, 제작자분들꼐서도, 비슷한 아이템에 접근하실때, TBC라는 지역 방송사의 정체성을 한번은 고민하실 수 있다면 지역방송사의 역할을 충분히 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발전하는 TBC 응원합니다. 여차저차해도 좋은아이템으로 오늘 프로그램 즐겁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밤 늦은 시간에 저희 TBC를 시청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모니터 의견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농악 하면 사실 우리 지역의 농악만큼
엄청난 문화유산이 어디 있겠습니까?
전해주신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저희 TBC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아니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외주 프로그램>(외부 프로덕션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방송사마다 이런 외주 프로그램들은 있습니다.
자제 제작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프로그램이 물론 주가 되지만,
자체 제작으로는 한계가 있는 외연을 넓히기 위한 선택들입니다.
특히 지역방송의 경우, 지역 관련 프로그램만 보여드린다면
너무 답답하고 좁지않겠습니까?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범주를 더 넓히기 위해
이런 외주프로그램들을 정성스럽게 선별, 구매해 편성하기도 합니다.
이 <정은표의 세계유산순례>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계유산>의 반열에 올라있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보니 각 편마다 이렇게 지역색을 띠게 되고
그 모든 방송이 꼭 우리 대구경북에 한정될 수만은 없습니다.
지역 시청자 관점으로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민 시청자로서 봐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그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은표의 세계유산순례>는 모두 <국내 12편>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남은 11편의 내용을 보면
줄타기, 택견, 아리랑, 매사냥, 김장문화, 가곡, 판소리,
강강술래, 한산모시, 남사당놀이, 대목장의 내용들입니다.
지역을 떠나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만큼,
의미 있게 시청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은
저희가 자체제작하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더 열심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의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희 TBC의 발전을 기원해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이런 사랑을 주셔야 저희 TBC가 더 발전해갈 수 있으니
변함없는 애정 기울여주십시오.
TBC 편성기획팀 올림
유경진님의 글입니다.
>TBC에서 농악이라는 소재로 프로그램을 볼수있어서 기뻣습니다.
:
:사실 흔하지않은 소재임에도 방송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좋았습니다.
:
:특히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출연자들이 고생하면서 체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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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을 보여줬던것들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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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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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TBC는 대구경북의 지역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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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내용에서도 나왔지만 농악은 각지역의 특색을 필연적으로 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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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대구경북 지역방송 TBC에서 평택농악을 취재해서 농악을 보여주는것도 좋았겠지만 대구경북지역의 농악을 소개하는것이 너무 저조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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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는 날뫼북춤으로 유명한 비산동의 비산농악이나, 김천지역에 빛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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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도 평택의 웃다리 농악이나, 호남의 지역의 농악에 비해서도 지역내에서 취재할것이 충분했는데, 그것이 지역방송으로서 고려하지않은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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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라는 지역방송사의 아이덴티티에서 지역의 내용들로 농악이라는 큰 맥을 풀어낼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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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TBC를 보면서 평택지역의 농악을 보여주면서 다른 나라 이야기를 하는게 보기가 좋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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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님이나, 제작자분들꼐서도, 비슷한 아이템에 접근하실때, TBC라는 지역 방송사의 정체성을 한번은 고민하실 수 있다면 지역방송사의 역할을 충분히 하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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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TBC 응원합니다. 여차저차해도 좋은아이템으로 오늘 프로그램 즐겁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