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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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6 10:03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방송된 TBC8뉴스에서 기상 캐스터가 부적절한 어휘를
사용한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TBC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주경님의 글입니다.
> 가족이 다같이 앉아보는 뉴스에서 믿고 보는 tbc뉴스에서 어이없는 캐스터네요.
:아무리 추운데 떨면서 리포팅을 해야한다고 하지만 입이 얼어 말이 제대로 안나온다고 "아이씨"가 뭡니까?
:방송이 녹화였던것도 아니고 생방송에서 아이씨라니....
:욕도 잘할것같은 말투였는데 시청자로써 굉장히 기분나쁘고 시청자를 어떻게 봤길래 저깟 추운데서 몇시간 서있었다고 아이씨라뇨.
:kbs에 박대기 기자는 눈을 수십센티 뒤집어쓰고도 웃으며 정확하게 전달하려 애쓴게 몇년째 회자되는데 어이없네요.
:내일부터 방송 나오지 마세요.
:계속 볼겁니다.
:나오면 제가 가만있지않겠어요.
:사과방송 해야합니다.
:괘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