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제대로 합시다

  • 이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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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3 21:44
그 동안 서울에 있는 친구들한테 지역방송이지만 서울방송 못지 않다고 그렇게 자랑을 하고 나름 자부심도 있었는데....
오랜만에 내려온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라디오를 듣는데....
이건 뭐.... 어디 동네방송도 아니고...
아니, 말을하다 왜 갑자기 멈춤니까...
제가 혼자 들었거나 또, 한두번이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친구한테 체면 완전히 구기고... 촌놈이라는 낙인까지 찍혔으니...
말 나온김에 한번 말해 보도록 하죠...
지난번에 신천대로 꽉 막혀서 답답하던 차에 시간돼서 라디오 트니...
원할하다니... 장난합니까? cctv 없어요? 앞에 가보니 사고가 났었더군요..
그리고 이 리포터는 매번 말하는 도로만 말해주던데... 들을 때마다 짜증이 나려고 했어요.... 대구에 도로가 그것뿐이던가요... 진정 묻고 싶습니다. 내가 해도 그거보다는 더 잘하겠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mbc것도 안듣고 tbc만 듣는 저로서는 시간낭비 한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예전에는 계속 같은 목소리만 들리더니 요즘 들어 자주 바뀌는거 같던데... 방송국은 적재적소 배치가 아닌가보죠? 아무나 할 수 있는 겁니까?
제대로 된 사람을 앉히던가 공부를 좀 시키세요....
제대로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