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교통섬으로 만들려 하는 LH공사 막주세요.

  • 유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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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2 17:42
저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청구제네스에 살고 있는 주민 류영수입니다.
2014년 10월 27일 수목원 앞으로 테크노폴리스진입도로가 개통되고 도로의 끝인 수목원지하차도 끝에 위치한 대구 대진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아이들 등하교 시간마다 많이 불안했고 지금도 계속 진행형입니다.
이일이 아직 진행 중인데 학교 정문 앞에 대곡2보금자리 주택으로 연결되는 4차선도로 확장공사가 지금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진초등학교는 오른쪽으로 8차선 수목원지하차도, 뒤쪽으로 12차선 진천천 복계도로, 정문엔 4차선 보금자리주택 진입도로까지 삼면이 큰 도로 둘러싸이는 형국이 됩니다.
4천세대에 가까운 보금자리주택 주민의 원활할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를 확장하려 한다면 대진초등학교 정문 앞을 우회하지 않고 수목원지하차도와 대곡2보금자리 주택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좋은 방안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4년 12월 31일 LH공사 관계자와 시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불만사항을 직접 듣고 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월 9일 대구시 관계자와 LH공사 관계자는 회의를 했습니다. 결과는 주민설명회를 해서 잘 설득을 해 보기로 했다는 것이랍니다. 이미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알고 갔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야 하는 이 시점에서 주민을 설득하라는 답변만 돌아오고 공사는 여전히 진행 중 입니다. 분명히 문제가 될 공사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해결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 떠넘기기 식 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는 대구시와 LH공사의 행태를 제보 합니다. 도와 주십시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