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트리(Vision Tree)로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요!
- 김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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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18:21
안녕하세요. 시청자의견/제보 담당자님, 저는 대구 경일여중에서 진로진학을 지도하는 교사 김태갑(영어전공)입니다. 담당자님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꿈이 무엇이었습니까?
저는 오늘 학생들 자신의 꿈을 밝히는 가슴 따뜻한 학교 진로행사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이 글을 올려도 될지 몰라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용기를 내 봅니다.
며칠 전 학생들의 미래의 비젼을 구체화, 시각화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카드로 만들어 본관 앞 큰 소나무 두 그루(꿈나무)에 게시하여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여 비젼의 등불을 밝히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지인(부모, 선생님, 친구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전면에는 성탄카드를, 카드 후면에는 진로활동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20년~30년 후 미래 명함을 만들어 게시하고 난 후 점등식을 가지졌습니다. (경일여중 홈페이지 ->학교소식->학교앨범 꿈트리(Vision Tree) 게시 사진 참조)
컴퓨터 워드로 학생들이 평소 품고 있던 자신의 꿈을 담아 미래 명함카드 를 만들고, 이를 칼라 프린트한 후 코팅하여 비바람에 오래 견디도록 제작해서 꿈나무에 게시하였습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이 비젼의 등불은 끄지 않고 밝히게 됩니다.
등하교 길에서 반짝이며 빛나는 이 꿈나무로 인해 학생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지게 되었고, 야간에도 크리스마스트리로 점등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학생들의 꿈을 지지(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꿈트리(Vision Tree)는 전국에서 오직 우리 학교에만 있는 유일한 트리일 것입니다.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서 전교생 900여명 가운데 약 50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500여 개의 꿈카드가 달린 소나무 트리가 마침 내린 서설에 뒤덮힌 채 불을 밝히는 광경이 장관입니다.
요즘 우리 중고생들은 오로지 대학 입시 준비에 팍팍한 일상을 살고 있지요? 이들에게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이런 진로 행사를 통해 학교 문화의 변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순수한 의미에서 기획되었습니다.
혹시 관련 자료나 행사 동영상 등이 필요하시다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조심하시고, 늘 좋은 기사를 취재해 주시고 방송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4. 12. 10
대구 경일여중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 김태갑드림 (010-3532-2958, ktget@hanmail.net)
경일여자중학교 홈피 (http://www.kyongil.ms.kr)
저는 오늘 학생들 자신의 꿈을 밝히는 가슴 따뜻한 학교 진로행사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이 글을 올려도 될지 몰라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용기를 내 봅니다.
며칠 전 학생들의 미래의 비젼을 구체화, 시각화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카드로 만들어 본관 앞 큰 소나무 두 그루(꿈나무)에 게시하여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여 비젼의 등불을 밝히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지인(부모, 선생님, 친구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전면에는 성탄카드를, 카드 후면에는 진로활동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20년~30년 후 미래 명함을 만들어 게시하고 난 후 점등식을 가지졌습니다. (경일여중 홈페이지 ->학교소식->학교앨범 꿈트리(Vision Tree) 게시 사진 참조)
컴퓨터 워드로 학생들이 평소 품고 있던 자신의 꿈을 담아 미래 명함카드 를 만들고, 이를 칼라 프린트한 후 코팅하여 비바람에 오래 견디도록 제작해서 꿈나무에 게시하였습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이 비젼의 등불은 끄지 않고 밝히게 됩니다.
등하교 길에서 반짝이며 빛나는 이 꿈나무로 인해 학생들의 표정이 많이 밝아지게 되었고, 야간에도 크리스마스트리로 점등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학생들의 꿈을 지지(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꿈트리(Vision Tree)는 전국에서 오직 우리 학교에만 있는 유일한 트리일 것입니다.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서 전교생 900여명 가운데 약 50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500여 개의 꿈카드가 달린 소나무 트리가 마침 내린 서설에 뒤덮힌 채 불을 밝히는 광경이 장관입니다.
요즘 우리 중고생들은 오로지 대학 입시 준비에 팍팍한 일상을 살고 있지요? 이들에게 포근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이런 진로 행사를 통해 학교 문화의 변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순수한 의미에서 기획되었습니다.
혹시 관련 자료나 행사 동영상 등이 필요하시다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추운 겨울 건강조심하시고, 늘 좋은 기사를 취재해 주시고 방송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4. 12. 10
대구 경일여중 진로진학상담부장교사 김태갑드림 (010-3532-2958, ktget@hanmail.net)
경일여자중학교 홈피 (http://www.kyongil.m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