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11월 30일(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려

  • 최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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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1-24 13:09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11월 30일(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려
국제 합창대회 대상, 1등상 수상에 빛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명품공연
12월 4일(목), 5일(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9일(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7일(수) 경주문화예술회관, 23(화)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순회공연 이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기쁨과 감동의 크리스마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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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명작,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30일(일) 저녁 7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등 전국 20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한층 세련된 작품성으로 14년간 공연되었으며, 2011년, 세종문화회관 명품공연으로 선정되는 등 인기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자리 매김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슈라인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을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앨버커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시카고 등 20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순회공연’을 개최, 6만 7천여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공연에 앞서 라스베이거스,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시카고 등 11개 지역에서는 해당 공연일을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가족 뮤지컬로 선보이며,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 명곡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는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 지휘자이기도 한 아발랸은 유수의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는 등 합창 지휘자로 명성이 높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각각 대상과 1등상을 수상,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그동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접한 음악가분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 밝고 깨끗한 음색의 그라시아스합창단,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그들의 음악이 저를 감동시킵니다. -미하일 간트바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총장

“많은 합창단의 공연을 봤지만 정말 놀랍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정말 최고입니다.” -마이클 앤더슨/ 국제합창협회장

약 한 달간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의 고통받는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 기금으로 사용되며 특히, 대구 수성아트피아에는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청소년과 소외된 이웃, 다문화 가정, 독거 노인 등이 초대되어 올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할 예정이다. 문의) 1899-2199 www.graciascantata.com

* 보도자료 관련 문의: 최은성 이사(010-9930-2570)
관련 사진은 연락 주시면 메일로 보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