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7/19(토) 고향별곡 자막관련

  • 유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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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1 08:46
먼저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실제 녹화현장에서 많은 부분 이야기가 진행되었더라 하더라도 원래 방송이라는 것이 많은 부분 편집되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시청자는 편집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길도 없도 알수도 없습니다.

앞뒤 다 짜르고 "결론"은 자막에 "다행히 한국인" 만 내보낸거는 틀림이 없지 않습니까.

시청자는 당연히 오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하시고 자막도 편집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님의 글입니다.

>먼저 저희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리고, 또한 불쾌하신 것에 대해서도
:사과말씀 드립니다
:
:님이 지적해 주신것 처럼 다문화가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서도 아니고 상처를 주고자 의도한 것도 아닙니다.
:
:실제 녹화현장에서 많은 부분 이야기가 진행되었더라 하더라도
:원래 방송이라는 것이 많은 부분 편집되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출연하신 어르신께서 자녀결혼에 대해 걱정이 많으셨던 중에
:막내 아들이 결혼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하시며 외국에서
:타향살이도 힘든데 같은 한국인이라 의지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다행히'라는 자막이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
:그리고 "한국인이면 다행이고, 외국인이면 불행한가요?
:무슨 근거로 불행하다고 생각했나요?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지나친 오해인 듯 합니다.
:TBC가 보수적이거나 제작진의 개인적인 감정을 실어서 그런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작은 것 하나에도 오해를 할 수 있다는 점 깊이 새기고
:앞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들은 자막 선택에 있어서
:더욱 신중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불쾌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제작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