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상품 잘받았습니다.

  • 김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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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2 11:42

이벤트 상품 잘받았습니다 ^^

지난번 이벤드 상품으로 받았던 외식상품권을 사용하러

수성구에있는 The paris 갔다가

업체가 폐업을 하여

많이 황당하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다른 대체품도 잘도착하였고

제 덕분에 더 파리스 외식상품권 발송되었던

다른 이벤트 당첨자 분들께도 전파가 되어 조치되었다는 관계자분 전화도 받았습니다


라디오 이벤트도 당첨되어보고 나름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The paris 외식 상품권은 10만원 권이였는데

금번에 재발송된 외식상품권이 5만원 권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무상으로 제공받은거라서 감사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초 10만원 짜리 외식 상품권이 왔다가

문제가 생겨서 다시 받은 대체 상품이 5만원 짜리가왔으니

음.. 뭐랄까? 음... 이건 뭔가요?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토요일날에 왕복 50km의 거리를 허비하고 주린배를 부여잡고 왔던

그날이 생각나니..


물론 앞서 말씀드렸던거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이없는건 아니지만

이런일이 발생했을때 대처하는 방법이 아쉽습니다

애청자도 고객이라고 할수있으며

이벤트에 당첨되었는데 문제가 발생되었고

제가 담당자라면 고객의 심정이 어떨까?

분명 고객은 화를 억누르고 정제된 단어를 사용하여 의견을 달은것은 아닐까?

고객이 헛걸음 한것에 대해 화가 나있지는 않을까?

고객에게 불편함을 드린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벤트 상품을 재 발송할때 열쇠고리라도 한개 더 넣지

가격이 깍인 이벤트 상품을 보내지 않았을것같습니다...



풍선같이 부풀었던 기대감이 확 무너진 느낌

처음부터 내것은 아니였지만 빼앗겨 버린것과 같은 박탈감 같은 느낌이

든것은 사실입니다

에쿠스를 받았는데 시동이 안걸려서 업체에 문의 했더니
다시돌려받은게 액센트를 받은 느낌?

10만원을 은행에 예치했는데 5만원으로 돌려받은 느낌?



저와 같이 the paris 상품권 관련 절하된 대체 상품을 받으신 모든 애청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아무런 통보없이 폐업을한 The paris 사장님이 나쁜사람이지만...


어쨋든 첫이벤트에 당첨되어 기쁜마음으로 시작되었지만

첫이벤트 당첨이 음... 허탈함과... 허탈함으로... 긴 글로 끝이나버린

시청자의 의견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