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고비에서...

  • 류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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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6 23:58
학교,집,유치원,,,학교,집,,유치원...
안동에서 태어나 경주로 시집온 지 25년!!

유치원을 하면서 어느날 갑자기 모든게
무의미 해지고 힘겹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나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져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딸과 단 둘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멋진 시간을 충전하고 싶습니다.

청송 송소 고택에서의 음악회를 보고
해마다 여름이면 송소 고택에서 쉬고 옵니다.
캠프에 봅히면!!
먼 훗날 오늘의 고택 음악회에서의 충전 덕분에
힘겨운 두갈래 길에서 나는 제2의 멋진 인생을
후회없이 살았노라고 자서전에 꼬옥 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