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도초등학교 등하교길 너무 위험합니다.
-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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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31 17:06
대구동도초등학교 등하교 길은?수성구 교육여건 전국 최우수는‥‥?동도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입니다. 수성3가쪽에서 동도초등학교 통학로는 세갈래가 주를 이룹니다. 그러나 어느 한곳 안전하게 학생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첫째. 코오롱하늘채 수 앞 횡단보도를 통해 하늘채 수 사잇길둘째. 범어성당언덕길 지나 학교앞길셋째. 학교 앞쪽 주택가 소방도로첫째길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하늘채앞 좁은 사잇길이 가장 빠르기때문에 많이 이용합니다. 그 길옆은 지금 오피스텔 공사중이어서 고공크레인이 머리위로 보이고 주차장까지 있으며 그 좁은길로 다니는 차량도 있습니다. 주변은 공사차량, 건설 자재등이 산적해 있습니다. 노면상태도 보도 블럭이 고르지 못할 뿐 아니라 철판이 깔려 있는 부분도 있고 어수선합니다. 그 좁은 공간에 유료주차장과 길에 주차된 차들까지 피해서 다녀야합니다. 그리고 학교 후문쪽에 가서야 안전펜스가 있는 인도가 있습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을 시작하면 정말 목숨걸고 학교가는 것 같습니다.둘째 성당길이 그나마 제일 안전했으나 지금은 성당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성당 주차장을 통과하여 후문으로 나와야합니다. 성당후문을 나오면 또 학교울타리 주변에 주차구역이 있어 아이들의 인도가 확보되어있지 않습니다.셋째 성당 앞 주택가 소방도로는 양쪽 주차되어 있는 차량과 그 사이를 통행하는 차량으로 인해 차를 피해 있다가 걸어가야 되는 상황입니다.물론 주택가 이면도로이므로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 보행을 확보할 공간이 없다는 것도 잘 보입니다. 안전펜스를 설치할 공간도 잘 보이지 않아 더욱 답답합니다.그렇지만 정작 이런 일에 도시공학 전문가, 행정 담당자, 거주민들이 의논하고 머리를 맞대고 앉아 대안을 마련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갈래 길 가운데 한 곳이라도 안전이 확보된 통학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단 한 번의 사고도, 한 사람의 생명이 다치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그것이 사회와 행정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신입생이나 저학년들을 보호자 동반하여 등교하다보면 참으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수성구 곳곳에 붙여놓은 전국 교육여건 최고라는 현수막이 참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교육여건이 진정 과도한 사교육환경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매일 학교 가는 위험천만한 통학 길은 교육여건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은가싶은 생각도 듭니다.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려면 학교 가는 길이 즐거워야합니다.
학생들은 학교 가는 길이 위험하여 안전만 생각하며 긴장하여 가야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천둥벌거숭이 같은 녀석들이 친구들과 장난하며 다니는 걸 보면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은 아이들 통학에 동행할 여건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큽니다.
학교측에서 녹색어머니 ,안전도우미 분의 활동이나 집중 등교시간엔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애쓰시고 계십니다. 하늘채수 앞에서는 아파트 경비아저씨께서 날마다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시고 계십니다.아이들의 안전이 부모만의 몫인지!사고가 나지 않은 건 오로지 운일 뿐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운으로 살아가는 것 같은‥아이들의 안전은 부모뿐 아니라 사회의 몫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본적인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사회에 누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겠습니까?안전을 생각하며 인도가 확보된 대로변을 따라 등교하라고 하면 많이 안전하겠죠? 그치만 누가 과연 수성3가에서 명덕로 인도, 동대구로 인도를 지나 빙둘러 학교정문으로 다닐까요?속도와 경쟁만 가르친 우리사회가 아이들에게 그런 여유를 가르친 적이 있나요?그렇게 다니면 바보라고 놀림 받을 듯합니다.적어도 좋은 주거환경이라고 자부하는 수성구는 허울 뿐 인건 아닐까요?안심할 수 있는 보행로조차 확보되지 않는 실체 없는 교육환경은 참으로 민망하기까지 합니다.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안
1. 하늘채 수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본 건은 수성구청 민원요청 결과 2014상반기 설치 계획중이라고 하나 조속한 시일 내 설치 요청)
2. 하늘채 수 앞 사잇길 보행자전용도로 지정및 노면 공사
3. 성당후문에서 부터 학교 울타리따라 보행용 인도 및 펜스 설치
* 상기 제안은 학부모들 사이의 생각을 모은 것입니다. 구체적인 대안은 관계기관, 학부모, 도시공학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듯 합니다.
혹시나 하는 걱정을 시작하면 정말 목숨걸고 학교가는 것 같습니다.둘째 성당길이 그나마 제일 안전했으나 지금은 성당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성당 주차장을 통과하여 후문으로 나와야합니다. 성당후문을 나오면 또 학교울타리 주변에 주차구역이 있어 아이들의 인도가 확보되어있지 않습니다.셋째 성당 앞 주택가 소방도로는 양쪽 주차되어 있는 차량과 그 사이를 통행하는 차량으로 인해 차를 피해 있다가 걸어가야 되는 상황입니다.물론 주택가 이면도로이므로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 보행을 확보할 공간이 없다는 것도 잘 보입니다. 안전펜스를 설치할 공간도 잘 보이지 않아 더욱 답답합니다.그렇지만 정작 이런 일에 도시공학 전문가, 행정 담당자, 거주민들이 의논하고 머리를 맞대고 앉아 대안을 마련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갈래 길 가운데 한 곳이라도 안전이 확보된 통학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단 한 번의 사고도, 한 사람의 생명이 다치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그것이 사회와 행정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신입생이나 저학년들을 보호자 동반하여 등교하다보면 참으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수성구 곳곳에 붙여놓은 전국 교육여건 최고라는 현수막이 참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교육여건이 진정 과도한 사교육환경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매일 학교 가는 위험천만한 통학 길은 교육여건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은가싶은 생각도 듭니다.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려면 학교 가는 길이 즐거워야합니다.
학생들은 학교 가는 길이 위험하여 안전만 생각하며 긴장하여 가야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천둥벌거숭이 같은 녀석들이 친구들과 장난하며 다니는 걸 보면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은 아이들 통학에 동행할 여건도 어렵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큽니다.
학교측에서 녹색어머니 ,안전도우미 분의 활동이나 집중 등교시간엔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길을 위해 애쓰시고 계십니다. 하늘채수 앞에서는 아파트 경비아저씨께서 날마다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시고 계십니다.아이들의 안전이 부모만의 몫인지!사고가 나지 않은 건 오로지 운일 뿐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운으로 살아가는 것 같은‥아이들의 안전은 부모뿐 아니라 사회의 몫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기본적인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사회에 누가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겠습니까?안전을 생각하며 인도가 확보된 대로변을 따라 등교하라고 하면 많이 안전하겠죠? 그치만 누가 과연 수성3가에서 명덕로 인도, 동대구로 인도를 지나 빙둘러 학교정문으로 다닐까요?속도와 경쟁만 가르친 우리사회가 아이들에게 그런 여유를 가르친 적이 있나요?그렇게 다니면 바보라고 놀림 받을 듯합니다.적어도 좋은 주거환경이라고 자부하는 수성구는 허울 뿐 인건 아닐까요?안심할 수 있는 보행로조차 확보되지 않는 실체 없는 교육환경은 참으로 민망하기까지 합니다.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안
1. 하늘채 수 앞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본 건은 수성구청 민원요청 결과 2014상반기 설치 계획중이라고 하나 조속한 시일 내 설치 요청)
2. 하늘채 수 앞 사잇길 보행자전용도로 지정및 노면 공사
3. 성당후문에서 부터 학교 울타리따라 보행용 인도 및 펜스 설치
* 상기 제안은 학부모들 사이의 생각을 모은 것입니다. 구체적인 대안은 관계기관, 학부모, 도시공학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