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 열려

  • 원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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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10:00
제5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 열려

○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시상식이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 무궁화홀에서 열린다.

○ 대한민국 손순자효부상은 올해 5번째로서 가정복지회가 부모부양의식이 약화되는 현 세태에서 시부모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아름다운 며느리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효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고령사회에서 다세대가 공존하는 21세기형 새로운 가족공동체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 효부상 수상자 선정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해주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의회, 행정계, 언론계, 여성계, 사회복지계 인사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지속성, 헌신성, 생활형편, 주변 평가 및 기타 참작사유 등을 고려하여 대상 1명, 화목상 2명, 섬김상 2명을 각각 선정하였다.

○ 대상 수상자는 이순자(71세/대전 서구)님으로 1968년 결혼 이후 30년간 시부모님을 봉양하면서 4세대가 함께 살고 있다. 101세의 시모는 바느질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하며 특히 매년 시모의 생일날에는 미국, 서울에 있는 시누이들이 대전으로 모여 축하해 줄 정도로 화목한 가정이며 항상 가족을 위해 묵묵히 며느리와 어머니, 할머니, 부인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
→ 수상자 주요공적내용 뒷장 참조
○ 대상 수상자인 이순자님에게는 효부패와 더불어 상금 300만원과 금 2돈쭝 황금열쇠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 섬김상 수상자는 장은희(경남 통영시/46세)님과 최희영(대구 북구/47세)님으로 장은희님은 산소호흡기 없이는 제대로 호흡할 수 없는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으며, 장애로 생계활동이 어려운 남편을 대신하여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희영님은 1988년 결혼 후 24년간 시부모님을 정성으로 봉양하고, 남편을 도와 가계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섬김상 수상자인 장은희님과 최희영님에게는 효부패와 더불어 상금 200만원과 금 2돈쭝 황금열쇠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 수상자 주요공적내용 뒷장 참조

○ 화목상 수상자는 드엉튀녹(경북 영양군/25세)님과 오세분(충남 아산시/54세)님으로 베트남에서 온 다문화가정의 며느리인 드엉튀녹님은 장애가 있는 남편을 대신하여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시모를 잘 모시고 있다.
오세분님은 차남과 결혼했지만 30년간 시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며 반실불구의 시부를 요양원 등에 맡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봉양하여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 화목상 수상자인 드엉위톡님과 오세분님에게는 효부패와 더불어 상금 200만원과 금 2돈쭝 황금열쇠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5명의 수상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시상식을 통해 아름다운 효나눔 정신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 시상식은 호텔인터불고 국화홀에서 오후 3시 부터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 부터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담당자 원준호 053-957-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