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사기입니다.

  • 이태경
  • 0
  • 441
  • 글주소 복사
  • 2013-01-07 14:25
제언니와 형부가 얼마전에 중고로 구입한 차량내용입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2012년 12월29일 16시경 AMG모터스 김형욱 딜러에게 스포티지R(2012년06월식19구5869)차량을 등록비,취득세 ,캐피탈수수료5% 토탈금액350만원을 두번에 걸쳐 계좌 이체하고 차량금액2100만원은 현대 캐피탈로 36개월 할부에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2013년 1월1월(차량구입후 3일째) 두 아이를 태우고 아내와 함께 지방에있는 처가댁에 가려고 고속도로를 올렸는데 조수석 시트밑에서 연기가 올라오는것이었습니다. 차량구입시 분명 앞범퍼,조수석 앞 휀다및사이드멤버만 판금도장한 차량이라고 표시되어있고 딜러김형욱에게도 그렇게 말을 듣고 차량을 구입하였으나,너무 불안한 나머지 처가댁에 도착하자 마자 정비소에 가서 차량점검을 요청하였고 실차량의상태는 미션(기어)오일 누유 엔진오일 누유및 미션(기어)케이스교환 엔진오일팬 교환 및 중간 멤버 사고 흔적 등 너무나 다른 차량의 상태에 아내와 저는 어떻게 이럴수 있나 하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호주에서 8년동안 살다가 한국실정을 너무나 도 몰랐던 탓이었을까요?한국사람들이 사기를 이렇게 잘치는줄 몰랐습니다. 어떻게 이런차를 조금의 양심의가책도 없이 함부로 팔수 있나하구요 만약 저희아이들과 제아내 그리고 제가 고속도로에서 큰사고라도 났으면 ...정말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그리고 엔진에서는 이상한 소리도 많이 납니다. 처음엔 작게나던 엔진소리는 가면갈수록 크게 나고 차아래에선 노란색 오일이 줄줄 세고 있는데 어느누가 안심하고 탈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런차를 판 그사람들을 어떻게 믿을수가 있겠습니까 ..계약해지및환불요청 하였으나 내배째라는식의 부도덕한 반응으로 또한 대한민국법이 이렇게약자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허탈감 억울함함 때문에 이글을 올립니다. 오늘 저는 내용증명서를 보내고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민사까지 갈 생각입니다.소송까지 가면 승소하면 정신적 피해보상과 그동안 피해입은 경제적 손실까지 청구하려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저희아이들고 제 아내가 위험한 차를 타고 살수 없게 도와주십시오 .지금 저희아내는 취업을 하기위해 면접준비를 하던 중에 이런일이 생겨 신경과민으로 모든면접일정을 미루고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 있습니다.밥도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습니다.오늘 현대기아서비스를 방문했고 서비브기사님 사장님 보시고 엔진까지 사고를 당한 형편없는차인것까지 확인되었고 사진및증거자료 확보되었습니다. 그러나 딜러는 고소를 하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라는 말로 통보하였으며 오히려 우리쪽에 전화해서 너희가 타고 다니면서 고장내면 다 책임지라는 말로 협박하였습니다.전혀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과 말로써 소비자를 우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