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지중화공사 피해로 생계가 막막합니다.

  • 권필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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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9-02 17:06
안녕하십니까..
봉덕동 923-1번지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2012년 5월부터 시작된 한전 지중화 공사로 인해 인도 폭이 2m도 안 되는
집 대문 바로 앞에 1m이상 높이 되는 2개의 배전 박스 설치로 인해
생계에 문제가 생겨서 제보를 합니다.

상가 임대료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형편인데 배전 박스를 상가 바로 앞에
사전 상의도 없이 무단으로 설치함으로써 PC방을 운영하던 세입자는 출입 불편 문제로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어 더이상 임대료도 받지 못할 뿐더러,
새로 세입자도 구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2012년6월부터 남구청과 한전 담당자에게 수차례의 민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할 생각조차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법대로 하라`는 한전측의 안일한 태도에
분통이 터져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어 제보합니다.

이 문제로 인해 세 달 이상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으며,
현재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한전지중화공사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피해와 폭이 2M정도 밖에 안되는 인도에
배전박스를 설치함에 따른 통행불편, 개구리주차등으로 사고 위험이 있어 제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