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무심코 방송을 보다 피디저널이라는 방송을 보게 됐다. 황피디라는 분이 나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실제로 난 자기야라는 오락프로그램시간대를 기억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러나 채널을 고정하고 시청하는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사실들을 새삼스레 깨우쳐 주는 화면들이 이어져 유심히 쳐다봤다. 건설현장의 사람들이4대강 사업에 동원돼 임금채불로 고생하고 있는 내용이었다. 우리 이웃의 고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왜 진작 이같은 프로그램이 없었을까 생각하던 차에 오랜만에 갈증의 단물같은 느낌을 받았다. 피디저널 팩트의 활약상을 크게 기대한다. 그리고 내 주변의 모든 지인들에게 이프로그램을 시청할것을 권유할 생각이다. 피디 저널 팩트의 방송관계자 여러분의 건강과 장수하는 지역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역 방송에서 오랜만에 수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 같아 다음 주제에 대해 기대감이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