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통...영천5일장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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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03 09:07
안녕하십니까..TBC입니다.

우선 저희 TBC에 귀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방송을 보시는 동안 불편을 끼쳐드린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욱 나은 방송, 좋은 방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TBC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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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님의 글입니다.

>밤늦은 시간 우연히 영천5일장 할머니들..이란 프로를 보게되었습니다
:지역방송의 좋은점은 멀리사는 사람들이 아닌 가까운곳에 살고있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보고 들을수있어 더 애착을 갖고
:보게된다는 점이 겠지요 특히나 영천장 할머니들의 이야기는 시골에
:계신 연로하신 부모님 생각에 더 눈을 떼지못하고 끝까지 보게 됐는데요
:한가지 참 거슬리는게있어 첨으로 글을씁니다
:남자리포터의 구수한 사투리는 정감있어 좋았는데 어르신들에게 계속
:반말을 하고계신게 너무 거슬렸습니다
:처음에는 할머니들과 아들같은 처지로 눈높이를 맞추고 자연스러운 말씀을
:이끌어내시려고 그러나보다했는데 시종일관 한참이나 연세높은 어른들께
:반말을 툭툭 던지는게 거슬리다못해 불쾌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더 정감있게 끌어내기위해 의도된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같이 보고있는 아들아이도 "왜 저아저씨는 어른한테 반말해" 라면 물어보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사소한 의견이긴 합니다만 TBC를 사랑하는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작은 소리를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