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왕따 드라마 <우아한 거짓말>
-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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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7 18:39
청소년 왕따드라마 <우아한 거짓말>, 총선후보와의 만남 보도요청
사)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 (사)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반딧불이’,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는 최근 이슈가 되고 학교폭력, 특히 왕따문제를 연극작품으로 올린다. ‘청소년 왕따 드라마 <우아한 거짓말>’은 <완득이>를 쓴 김려령 작가의 원작을 청소년들이 직접 각색하고 연기하는 청소년 연극이다.
왕따문제는 청소년 10명 중 4명이 겪는 청소년의 보편적 고민이다. 최근의 사례에서 보듯 왕따는 학교폭력으로, 청소년자살로 이어지는 비극의 시초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그런데 ‘왕따’를 바라보는 청소년의 시각은 이중적이다. 보통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피해자를 동정하며 그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유독 왕따문제에 다다르면 ‘왕따에는 이유가 있다’는 가해자의 시각에서 왕따를 바라본다.
<우아한 거짓말>은 왕따를 둘러싼 피해자와 가해자의 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솔직한 우리 이야기를 하는 토론의 장이다. 아울러, 왕따가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인 학급공동체의 붕괴와 공동체의 붕괴를 낳은 입시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공론의 장이다.
3부 총선후보와의 대담은 대구지역 야당후보(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녹색당)를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 행사개요
1) 일시 - 2012년 4월 1일(일) 14:00~16:30
2) 장소 - 소극장 예전
3) 입장료 - 무료
4) 문의 - 425-8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