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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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6 17:17
어제 우연히 TBC방송국에서 수화통역을 담당하시는 하승미 수화통역사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그분의 눈을 통해서 바라본 세상이야기가 너무도 담백했고 인상깊었습니다.
유명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으로 살아온 분이라 그런지 인터뷰를 보는 내내 귀를 귀울이게 되었습니다.
한국사회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 수화통역사와 같은 분들의 노고와 전문성을 온전히 인정하기 까지는 아직도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머지않아 우리 사회가 정당한 노력이 보상 받을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로 거듭날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승미 수화통역사님 힘내세요 ~!
의미있는 취지의 인터뷰를 기획하신 TBC방송국 담당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