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보고 싶은데, 왜 자꾸 못보게 TBC 지역방송으로 틀어막나요?
본방송과 재방송 중에서 하나는 열어줘야죠.

TBC 지역방송 프로그램도 방영해야 하는 입장을 고려하더라도,
본방송과 재방송을 다 방영하는 SBS프로그램 시간대 중에서 TBC 지역방송 프로그램을 방영함으로써 골고루 볼 수 있게 편성해야 바람직하지,
'짝'은 TBC에서 수요일 본방송을 막아 놓고 그 재방송까지 막아버리면 대구사람은 볼 수가 없잖아요!?
어떤 SBS프로그램이든지 본방송과 재방송 중에서 하나만큼은 시청 가능하게 편성을 해야지 시청자들이 골고루 시청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주말 밤에 하는 TBC 지역방송 프로그램이 시청률 9%가 됩니까??
'짝'의 시청률은 9%입니다.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TBC는 사람들이 잘 보지도 않는 저조한 시청률의 프로그램을 짝 방영시간대에 방영하기 때문에 "짝을 못보게 틀어막는다"라는 말이 되는겁니다.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여주면서 '짝'을 못보게 하는 거라면 말도 안합니다.

감흥도 재미도 없는 TBC 프로그램으로 자꾸 틀어막지 말고, 본방송이든 재방송이든 SBS '짝' 볼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