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한 지역민이지만, 이번 정부의 고뇌에찬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지역표를 의식하고, 국익을 저버렸다면 아무 곳이나 입지선정을 했을
터이지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입지평가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승적
결단을 어렵게 한 현 정부와 대통령에 오히려 박수를 보낸다.

어떻게 지역민들의 의견중 막무가내로 지역 입지선정이 안된 것을
비난하는 목소리만 방송으로 내보낼 수 있나? 경제적 타당성과 입지
적합성이 부족한데도 국가적 차원에서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지역민들도 상당수이고, 어찌 여러 각계의
전문가들이 입지평가단을 구성 객관적으로 평가해 입지로
부적합하다고 평가한 것을 받아들이고, 갈등을 봉합해야할 의무또한
공정언론이라면 지녀야할 것을 오히려 방송이 막무가내로
입지선정 불발로 집단행동이나, 정부 불신으로 몰아가는 단체들의
주장만 보도할 수 있나?

지난 정권에서 저지른 패해를 보라!
공약이라고 막무가내로 건설한 공항(무안,양양공항)과 기반시설이 매해 거대한 적자를
내고 이를 국민들의 혈세로 메꾸는 것을...
이번 결정이 현 정부와 이대통령이라고 쉬운 결정이었을 것인가?
오히려 국익 차원에서 인기영합적 막무가내로 경제적 타당성이 없더라도
표를 얻기위한 것이라면 어느 지역이든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되레
비난을 받을 일인 것이다.
국익을 위한 대통령과 현 정부의 고뇌에 찬 결단에 오히려 지역민이지만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