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톨게이트에서의악몽

  • 백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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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0 13:43
2011년3월8일 오후5시경....
헤어진남자친구가 저를감금하고 대구를떠나 어디로데려갈려고했습니다
하이패스가없던그사람은 통행증을받기위해 차를서서히몰았고 저는 그틈을따 차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저는 도로중간을향해도망을갔고 그사람은 그자리에차를세우고 저를 향해뛰어왔죠
얼마못가잡혔고 그러다다시도망을갔고 반대차량이오는곳으로저는피해갔지만
그 부스에는 하이패스라그런지문은잠겨있고 아무도없더군요
너무나 두려운찰나에 어느직원남자의 고함치는소리가들리더군요
옛남자친구를 불렀고 차를 빼라하더군요
나는 너무나 다행이나싶어 그사람쪽으로갔는데 정말어의없는일이벌어졌죠
이런상황엔아무상관없든이 차만빼라고하도군요 그래서 그 직원분이아직 이상황을모르나싶어서 살려달라고 나너무무섭다고 저사람은 옛남자친구라고했죠,,,그런데 그사람이그러더군요!!! 그래서 머어쩌라고 빨리차나빼라고!!!! 너무나 어의가없었지만 ,애원하듯이살려달라고했습니다...그상황에서도 그사람은 나보고 차를빼라했습니다 ...전 눈에멍이들어있고 그냥봐도 겁에질린사람인데 ...그러자또 이러더군요!! 왜요???경찰불러줄까요? 난 급하게고개를 끄덕였고 옆에마침 여자직원이오길래 경찰에신고하라했습니다 일분일초가다급한데 그 여자직원은 또 차에가더니 차빼란말만하고시간만끌더군요!! 그러고있던찰나에 톨게이트에 지나가던 경찰차가왔습니다 그직원남자는저 경찰차오네요 저기가서 애기해봐요 .........
전 다행이경찰차를탔고 그 경찰분께 신고해달라고했습니다.....
어떻게읽으셨나요?? 제글을........
이해가되싶니까??? 저희가족이 북대구톨게이트에전화하니 .. 부부인지알았다고?
아무리부부라해도 그렇게 살려달라고하는데 그렇게 매몰차게하는게 도로공사식교육인가요???전 분명 헤어진남자라고했고 설사 어떤관계든 그런상황에선 어떻게해야하는지는 상식적으로 생각이안듭니까???제가 그날 다시그사람에게 붙잡혀갔다면 전 어떻게댔는지아무것도모릅니다
전 원합니다 그 남자분이름과직급 그리고 그옆에서 신고하란말에도 태연하게있던 그여자분이름!!! 전 절대 여기서 끝을안낼겁니다 분명히말합니다
내가할수있는 모든방법을동원해서라도 이번에이일을 처리할겁니다

이글은 북대구톨게이트싸이트에올렸으나 전화만딸랑와서는 그사람의이름도
아무것도말하지않았습니다 직원이아니라외부업체라나?? 그럼옆에있던여자분이름이라도말해달라니 그것도 말못한다더군요!!
제가납치대어 잘못댄들 그사람들은 자기잘못을알까요??
도와주세요 더이상 이런일이일어나지않도록!!
더 큰일이생기지않도록...
너무나슬픈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