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편파적 보도 실망을 넘어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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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08 20:49
진보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나, 전교조의
주장이 마치 진리인냥,
일제고사가 애물단지란 표현을 어찌 거리낌없이
내뱉고 있나?

TBC가 지역민방으로서 좌파단체나 야당의 정치공세에
어느 정도 바른 목소리도 내더니, 왜 이렇게 변해버렸나?

오늘 2011년 3월 8일 뉴스에서 "논란속 일제고사"란 제목하에
보도에서 여러 지역의 진단평가 방식을 소개하면서 일제고사가
애물단지로 변해버렸다는 기자의 발언은 정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편파적인 주장이다.

뉴스란 것이 일제고사의 장점은 외면하고, 전교조와 진보교육감의
일제고사가 마치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에 동조하는
것인가?

일제고사로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부족한 과목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으면 되는 것을, 제도적이나 각 현장 학교의 여건상
교육청이 일괄 채점하는 것이 무슨 큰 문제란 말인가?

일제고사는 교과 내용을 충실히 학습하였는지를 진단하여, 교육방법과
학습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지, 순위를 매기고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닌데, 어찌 서열화니 줄세우기니 주장하는 단체는 일제고사의 목적을
왜곡하는 것이다.

TBC 대구방송은 일부 단체의 주장이 아닌 균형적인 시각에서 보도를 해야할 것이다.

신공항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과연 지역에 신공항이 채산성이 있을 것인가? 전라도에서도 목포공항이니, 무안공항이 큰 적자에 허덕이고, 다른 여타 지방 공항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공약이라고 무조건 지켜야한다고만 주장할 수 있는 것인가?

지역 전문가가 아닌 공신력이 있는 전문가들이 철저히 검증해서 효율성과 채산성이 있어야 건설되야하고, 그렇더라도 각 신청지역들이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역시 필요하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지역 선정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신청지역간의 합의가 없이 서로 헐뜯고 있는 상황에대해 TBC는 올바른 지적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