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안심행열차안에서 불지렀을 때
대곡행열차는 대구역에서 중앙로역에서 불지른것을 모두 알고있었음

중앙로역에서 화재발생했으면 중앙로역상황파악 후에 열차운행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열차지연한다는 단하나의 이유로 대구역에서 중앙로역으로
열차운행했으며 그 열차에 타고있던 모든승객들은 중앙로에 도착하여
출입문개방하니 연기가 극심한 상태여서 다시 열차안으로 출입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그 열차는 엔진이 중지되어 출입문작동이 정지되어
그 열차안의 승객 모두는 사망했습니다

죽은사람들에 대한 대구지하철에서의 보상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시민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지금도 이 사실을 모른다면 진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역무원의 근무태만이라고 말한 대구지하철의 말은 거의 그 의미가
무색합니다

그때 저는 책임해피하는 대구지하철본사의 입장을 거부하여
신기지부장을 지원해서 했습니다

아닌것은 아닌것입니다
죽은사람들의 가족과 친지들과 지인들은 생각지도 않고
책임회피하기에 급했던 대구지하철

내 가족이 그렇게 죽었다면 어떻게했을지 의문임

역지사지라고 말했던 반월당직원의 말이 생각납니다
자기살아갈입장밖에 생각지않으면서
말로만 역지사지라고 말하면 무슨의미가 있는지 의문임

03년 중앙로역에서 얼통당토않게 생을 마감한 그사람들을 대구지하철에서
얼마만큼 생각하고 보상해주었는지 모르나
지금이라도 보상을 더 추가하기 바랍니다

죽은 사람들의 가족과 친지들과 지인들의 애통함을 회피하는
대구지하철의 입장을 이해하라고 하는 세상적인 생각은
지금도 거부합니다

대구시민여러분 진실을 지금이라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전 대구지하철역무원 임도균 - 현재 해고되었음